안전자산 금값이 26% 폭락한 진짜 이유, 가진 금 ‘이렇게’ 하세요…
source: 머니인사이드 · 원제: 안전자산 금값이 26% 폭락한 진짜 이유, 가진 금 ‘이렇게’ 하세요 (배재한 대표 1부)ㅣ머니리포트 · 게시 2026-07-08 · 클립 2026-08-09 · 37분 🎯 3년 2개월간 5.5배 넘게 오른 금값이 5개월째 조정 중이지만, 무제한 통화 발행과 중앙은행의 지속 매입을 감안하면 장기 우상향 추세는 유효하며 실물 보유가 세제상 가장 유리하다는 진단.
1. 🥇 금값 급락의 배경
📌 3년 2개월간의 상승랠리, 그리고 조정
- 상승 배경: 배재안 대표에 따르면 금값은 러우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트로이온스당 1,618달러까지 저점을 찍은 뒤 2026년 1월까지 3년 2개월간 급등해 선물 기준 5,626.7달러로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다.
- 현재 조정폭: 이후 5개월간 조정을 받아 국제 금시세는 트로이온스 기준 4,160달러선까지 밀렸는데, 이는 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수준이다.
📌 안전자산인데 왜 전쟁 중에 급락했나
- 달러 유동성 수요: 이란-미국 전쟁 이후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에서 120달러로 두 배 뛰면서 산유국을 제외한 원유 수입국들이 대규모 달러가 필요해졌고, 이를 마련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고점이던 금을 매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 러시아의 매도 압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는 SWIFT 결제망에서 약 3,000억 달러 이상이 제재를 당했고, 2,300톤 이상 보유한 금을 팔아 전쟁 자금을 조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 마진콜 연쇄: 통상 전쟁 시 금과 채권 가격이 함께 오르지만 이번엔 둘 다 급락했는데, 오일머니·헤지펀드 등이 반대 포지션에서 마진콜을 당하며 준비금 마련을 위해 자산을 던진 결과로 풀이된다.
💡 핵심: 금은 안전자산이자 동시에 ‘유동성 자산’이어서, 시장이 패닉에 빠져 급하게 달러가 필요할 때는 오히려 팔려서 현금화되는 역설적 흐름이 나타난다.
2. 📜 역사가 말해주는 금의 사이클
📌 1974~76년 조정과의 비교
- 과거 사례: 1974년 12월 195달러로 고점을 찍은 금값은 1976년 8월까지 21개월간 조정을 거치며 트로이온스당 100달러까지 약 55% 폭락했다. 이후 1980년까지 850
900달러대로 89배 폭등하는 강세장이 이어졌다. - 현재와의 대조: 지금은 조정이 시작된 지 5개월째로, 과거 21개월에 비하면 아직 초기 단계일 수 있다는게 배재안 대표의 진단이다. 55% 조정을 단순 대입하면 3,000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지만, 그는 이를 ‘너무 비관적인 전망’으로 본다.
📌 엘리엇 파동으로 본 현재 위치
- 파동 해석: 2015년 11월 1,045달러 저점을 1파 상승의 시작으로 보고, 이후 조정과 급등을 거쳐 현재는 5,627달러 고점 이후의 4파 조정 구간에 있다고 진단한다.
- 지지선: 전체 상승폭의 61.8% 되돌림 라인인 3,849.1달러가 강한 지지선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구간에서 대기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낙관 시나리오: 4~5개월 내 조정이 끝나고 5,627달러를 재돌파하면 3파 연장으로 재해석해야 한다.
- 투자자에게 주는 함의: 레버리지·선물 없이 실물을 보유한 투자자는 조정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게 그의 결론이다.
3. 💰 무제한 화폐 vs 유한한 금
📌 통화량이 결정하는 장기 방향
- 핵심 논리: 금리보다 통화량이 금값을 좌우한다는게 배재안 대표의 시각이다. 금리는 0~20% 범위에서 오르내렸을 뿐이지만, 금값은 온스당 35달러에서 5,6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달러·유로 등 명목화폐는 무제한 발행이 가능하지만 금은 채굴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 6,000년의 신뢰: 인류 역사 6,000년 동안 금은 인종·시대·체제를 막론하고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런 합의는 한 개인이나 국가, 한 시대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 공급이 줄어드는 채굴 산업
- 한계 비용 상승: 새 금광은 매년 한두 개씩 발견되지만 지하 1,000~2,000m 심부 채굴이나 사막 지역 담수화 비용 등으로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과거 광석 10톤에서 금 100g 안팎이 나왔다면 지금은 함유량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 채굴 가능 연한: 현재 채굴 가능한 매장량은 20년이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생산량은 3,200~3,600톤 수준인데 중앙은행이 연 1,000톤 이상을 매수해 구조적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 핵심: 반도체 등 산업 수요(약 300톤)에 리사이클링(약 1,500톤)을 더해도 중앙은행의 대량 매수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다.
4. 🥈 은, 산업재이자 투기자산
📌 산업 수요가 떠받치는 은값
- 압도적 산업 비중: 은 수요의 약 60%가 산업용으로, 카메라·노트북·휴대폰 같은 전자기기부터 AI 데이터센터, 5G·6G 통신장비, 태양광 발전, 미사일과 잠수함 등 방산 분야까지 폭넓게 쓰인다.
- 한국의 특수 지위: 고려아연은 아연 광석에서 부산물로 은을 약 30% 추출하고, LS MNM은 구리 광석 정련 분야 세계적 기업이어서 한국은 은을 산업적으로도, 투자용으로도 접근하기 좋은 나라라고 소개한다.
📌 변동성과 대응 전략
- 급등락의 이유: 중국은 수출 허가제로, 미국은 전략 자산으로 지정해 관리하지만 실수요-공급 재고가 있다가도 갑자기 제조업체가 대량 매집하며 가격이 요동친다.
- 레버리지 경고: 선물·레버리지 ETF(종이은)로 거래하면 급등락 구간에서 마진콜에 노출되지만, 실물(피지컬 실버)을 보유하면 가격 급락에도 매도를 강제당하지 않는다.
💡 핵심: 배재안 대표는 은을 ‘악마의 금속’이 아니라 ‘첨단산업의 혈액이자 산소 같은 존재’로 표현하며, 채굴 가능 연한이 20년이 채 안 남은 만큼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5. 📊 포트폴리오 배분과 절세 전략
📌 얼마나 담아야 하나
- 4분할 전략: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제시한 주식 25%·채권 25%·실물 금은 25%·현금 25% 배분 전략을 소개하며, 전체 자산의 약 25%는 실물 금·은으로 보유할 것을 권한다.
- 중앙은행도 금 우위: 2025년 8월 기준 전 세계 중앙은행 자산에서 금 보유 비중(25%)이 미국 국채 보유 비중(24%)을 넘어섰다는 점을 들어, 가장 돈이 많은 기관조차 금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강조한다.
📌 실물금 vs KRX vs ETF, 세금이 갈린다
- 비과세 구간: 실물금 실거래와 KRX(한국거래소) 금시장은 양도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 반면 금통장·금 ETF는 매매차익이 배당·이자소득으로 잡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 구체적 예시: 2억 원을 투자해 6배(12억 원)가 됐다고 가정하면, 순수익 10억 원 구간은 소득세 최고세율 45%에 지방세·건강보험료까지 더해 최대 57%가 과세될 수 있어 실수령액이 4억 3천만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실물금은 이 10억 원 전액이 비과세 순수익으로 남는다.
💡 핵심: ‘진짜 긴 텀의 큰 상승은 놓쳐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 그는 잦은 매매보다 실물을 장기 보유하는 쪽이 심리적으로도, 세제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본다.
6. 🏺 실물 보관과 매매 실무 팁
📌 보관은 어떻게 하나
- 부피와 무게: 금 100kg 이상을 보관하려면 상당히 큰 금고가 필요하며, 시멘트 한 포대(40kg) 들기도 버거운 만큼 200~300kg 단위는 성인도 혼자 옮기기 어렵다.
- 보관 옵션: 개인 금고 구매, 은행 대여금고, 세콤 등 전문 보안업체가 운영하는 금 보관·운용 서비스(콤보) 등을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 부가세를 아끼는 ‘중매거래’
- 구조: 실물금을 처음 살 때는 부가가치세 10%가 붙지만, 되팔 때 시세보다 낮게 쳐주는 경우가 많다. 배재안 대표 회사는 매도자와 매수자를 직접 연결하는 중고거래 형태의 ‘중매거래’를 운영해 이중 과세를 피한다.
- 수수료 구조: 매도자만 2.15%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매수자는 별도 세금·수수료가 없어, 중고 명품 거래처럼 합법적으로 부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증여 관련 참고
- 시가 평가 폭: 증여 시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시세보다 최대 30% 낮게 평가해 신고할 수 있고, 10년 단위로 분산 증여하는 방식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 핵심: 실물 보관·거래의 번거로움(부가세, 보관, 도난 우려)은 오히려 장기 보유를 유도해 ‘긴 텀의 상승’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게 그의 관점이다.
💬 인상 깊은 문장
6,000년 역사 속에서 우리가 살아봐야 잘 살아봐야 100년인데 그 사이에 금이 무너지겠습니까? 더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 거죠.
이거는 완전한 코어 자산이에요. 진짜 필수적인 보험적인 성격, 어떠한 위험이 오더라도 내 손 안에 지킬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자산이 금이란 말입니다.
저는 좀 좋게 표현해서 은은 첨단 현대 산업에서 없으면 안 되는, 혈액과 같은 존재다, 산소와 같은 존재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돈 많은, 돈을 찍어내는 중앙은행도 금을 25% 보유하는데 우리가 뭐라고요? 힘없는 개인들도 보유하고 있어야 되죠.
2억을 사서 여섯 배인 12억이 됐다고 하면, 실물금은 순수익 10억이 온전히 남지만 금통장이나 ETF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돼서 5억 7천이 세금으로 나가고 4억 3천만 남습니다.
⚠️ 핵심 포인트
- 조정의 위치: 현재 5개월째 조정 중인데, 1974~76년의 21개월·-55% 조정 사례와 비교하면 아직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다. 61.8% 되돌림 라인인 3,849.1달러가 강한 지지선으로 지목된다.
- 세금 구조의 차이: 실물금·KRX 금시장은 양도차익 비과세인 반면, 금통장·금 ETF는 매매차익이 금융소득종합과세(최대 57%)로 잡힐 수 있어 장기 대형 수익 구간에서 실수령액 차이가 매우 커진다.
- 레버리지 리스크: 선물이나 레버리지 ETF(종이금·종이은)는 급등락 국면에서 마진콜에 노출되지만, 실물을 자기자본으로 보유한 투자자는 시세 등락에 영향받지 않는다는 점이 반복 강조된다.
- 은의 이중성: 은은 산업 수요가 60%를 차지해 AI 데이터센터·태양광·방산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지만, 이 때문에 공급 재고 변동에 따른 가격 급등락이 금보다 훨씬 심하다.
- 중앙은행 매입 추세: 2025년 8월 기준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금 보유 비중(25%)이 미국 국채 보유 비중(24%)을 넘어섰다는 점은 기관 차원에서 달러 자산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자산배분 원칙: BOA가 제시한 주식25%·채권25%·금은25%·현금25%의 4분할 전략을 소개하며, 전체 자산의 약 25%는 실물 금·은으로 채울 것을 권고한다.
- 부가세 절세 실무: 실물금을 되팔 때는 ‘중매거래’(매도자·매수자 직접 연결) 방식을 활용하면 매도자만 2.15% 수수료를 부담하고 부가가치세 이중과세를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