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계ㅋㅋ | 애플, 중국 CXMT에 꼴좋게 뒷통수 맞다 | 시티:…

source: 증시각도기TV · 원제: [8월 7일 금요일 한국시황] 에계ㅋㅋ | 애플, 중국 CXMT에 꼴좋게 뒷통수 맞다 | 시티: HBM 숏티지는 심화될 것 | 본격적인 미국의 중국경계 · 게시 2026-08-07 · 클립 2026-08-07 · 26분 🎯 이번 주 증시는 지수는 정체되고 개별 종목만 반등하는 흐름 속에 하이닉스가 분기배당 375원을 발표했으나 곧바로 55조원 설비투자 소식이 겹치며 주가는 오히려 5% 가까이 급락했다.

1. 🧠 지수는 정체, 개별종목만 반등

📌 반도체 대형주와 소외주의 엇갈린 흐름

  • 현상: 지난달 급락 후 반등 국면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세게 한번 반등하고 나서 힘을 잃은 반면, 그 전에 소외됐던 종목들의 반등은 계속되고 있다.
  • 수급: 코스피는 37포인트(0.60%) 하락한 6,258을 기록했지만 상승 종목이 552개, 하락 종목이 320개로 오른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수는 부진해도 시장 내부의 순환매는 활발하다는 뜻이다.

📌 소외됐던 화학 업종의 반란

반도체가 오르는 동안 가장 버림받았던 업종은 화학·철강·건설이었는데, 이번 주에는 화학이 4% 상승하며 업종 1위를 차지했다.

💡 핵심: 모두가 버린 업종이 살아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는 곳에 꼭 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 이번 주 시장이 주는 교훈이다.

2. 💰 하이닉스 분기배당 375원의 속내

📌 장 마감 후 발표된 배당, 그리고 뒤이은 대형 캐펙스

  • 배당 규모: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주주환원에 나서 분기 배당 주당 375원(총액 약 2,700억원)을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가 장 마감 이후에 나오면서 주가에는 반영되지 못했고, 이날 하이닉스 주가는 오히려 5% 가까이 빠지며 142만 원까지 밀렸다.
  • 환산해보면: 375원을 4분기 연속 지급한다고 가정해도 연 1,500원 수준으로, 150만 원 주가 기준 수익률은 약 0.1%에 불과하다. 진행자는 이를 앞서 언급한 국채 금리 1bp(0.01%) 변동과 비교하며 “채권적 배당”이라고 표현했다.
  • 바로 이어진 소식: 배당 발표 직후 하이닉스는 용인 팹에 35조원, 청주 공장에 19조원, 총 약 55조원 규모의 시설투자 공시를 연달아 냈다. 진행자는 이를 “설비 증설이 바쁘니 배당은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로 해석했다.

📌 삼성전자와의 대비

삼성전자는 3개년 매년 약 10조원의 기본 배당에 더해 잉여현금흐름(70~120조원 추정)의 절반을 특별배당하기로 했다. 규모 면에서 하이닉스와는 자릿수가 다르다.

💡 핵심: 거버넌스 이슈로 최태원 회장의 ADR 발행을 통한 시가총액 1위 탈환 시도도 무산된 상황이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시장의 갈증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3. 🌏 환율·금리·수급 동향

📌 원화는 강세, 엔화는 약세

  • 원/달러: 원화가 추가 강세를 보이며 1,418원대까지 들어왔다.
  • 엔/달러: 반대로 엔화는 157엔선을 지키지 못하고 158엔대까지 약세가 진행됐고, 그 결과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원선이 깨진 895원까지 떨어졌다.
  • 해법: 진행자는 일본은행이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방식과 시점으로 금리를 올려야만 엔 약세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일본이 실제로 그것을 원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 채권·수급

  • 금리: 10년물 국채금리는 1bp(0.01%) 상승에 그쳐 큰 변화가 없었다.
  • 수급: 외국인은 선물환산 기준 약 8,50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670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대 매매를 보였다.

📌 해외 증시

중국 증시는 강세, 대만은 하락, 일본은 소폭 하락하는 등 아시아권 내에서도 국가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유럽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 나스닥 선물도 전일 하락을 딛고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4. 🍎 애플-CXMT 메모리 협상 결렬

📌 애플의 가격 인하 요구, CXMT가 거절

  • 배경: 애플은 미국 정부에 중국 창신메모리(CXMT)로부터 저가 메모리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정작 CXMT가 애플의 가격 인하 요구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CXMT의 자신감: CXMT는 이미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내수 업체와 거래 중이며, 특히 바이트댄스(틱톡)와 70억 달러, 텐센트와 30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어 애플에 물량을 돌릴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 가격이 안 내려가는 진짜 이유: CXMT는 EUV 등 첨단 미세공정 장비를 쓰지 못해 웨이퍼 투입량이 더 많고, 그 결과 DDR5 제작 단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CXMT가 애플에 제시한 가격은 삼성·하이닉스보다 높거나 최소한 같은 수준이었다.

💡 핵심: 애플이 중국산 저가 메모리로 시장 가격을 흔들려던 시도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이며, 중국 메모리 업체의 협상력이 예상보다 커졌음을 보여준다.

5. 📈 골드만삭스·씨티의 메모리 슈퍼사이클론

📌 “메모리 피크” 우려에 대한 반박

  • 씨티: 업계 체크 결과 HBM 관련 CapEx 타이트닝이 2027~2028년에 더 심화되고, D램·낸드 공급 충족률은 2027년에 오히려 낮아질 것으로 파악됐다며 메모리 고점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 루빈 울트라: 차세대 GPU ‘루빈 울트라’의 사양이 낮아진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이는 수요 부진이 아니라 공급 부족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공급이 정상화되면 오히려 HBM 탑재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빅테크 체크: 구글, 브로드컴 등 빅테크 대상 체크에서도 HBM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는 것이 씨티의 설명이다.

📌 골드만삭스의 가격 전망

2027년 HBM 평균단가는 1.6달러에서 2.9달러로 거의 두 배 오를 것으로, 일반 D램도 1.4달러에서 1.9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 핵심: HBM은 장기 고정가격 계약 구조 때문에 그동안 일반 D램 가격이 세 배 넘게(0.4→1.4달러) 뛰는 동안 오르지 못했다. 마진이 더 높은 일반 D램으로 생산을 돌릴 유인이 커진 만큼, 내년에는 HBM 가격도 뒤늦게 따라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진행자의 해석이다.

6. 🌐 미중 디커플링과 중국 소비 트렌드

📌 넥스트트레이드, 프리마켓 상한가 주문 한시 금지

이번 주 SK하이닉스가 단 11주 거래로 하한가까지 밀리며 약 300조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흔들리는 사건이 있었고, 삼성전기·알테오젠도 한두 주 거래로 상한가에 가는 오류가 발생했다. 넥스트트레이드는 변동성 완화 장치가 본격 도입되기 전까지 8월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 미국, 텅스텐·배터리 폐자원 수출 금지

미국이 텅스텐 폐자원과 배터리 폐기물(일명 ‘블랙매스’, 니켈·코발트·망간 등이 포함된 재활용 원료)의 수출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희토류를 쥐고 있는 중국에 대한 대응 성격으로, 미중 자원·공급망 디커플링이 구조적으로 더 깊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중국 부유층, 명품 가방 대신 럭셔리 뷰티

2025년 기준 중국 내 고가 가죽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811% 감소한 반면, 럭셔리 뷰티 매출은 47% 성장했다. 한국으로의 피부과·미용 관광 수요 증가도 같은 흐름의 일부로 언급됐다.

💡 핵심: 진행자는 이를 과시적 소비에서 실용적 소비로의 전환으로 보며, 중국 내수 경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 인상 깊은 문장

모두가 버린 업종이 살아날 수 있다.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는 거에 꼭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너무 많은 돈들이 들어왔고 쌈짓돈, 주머니 동전까지 다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서 심리적 타격이 커서 시장이 조금만 흔들리면 같이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희토류는 안 되는 거야. 이 부분이 사실은 무기체계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정말 강력한 아킬레스고, 이걸 중국이 쥐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중국한테 큰소리를 제대로 못 치고 있는 상황이죠.

심리가 기대할 때 올라오는 게 아니라 심리가 포기할 때 본격적으로 올라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 핵심 포인트

  • 지수 vs 종목 디커플링: 코스피는 하락했지만 상승 종목 수(552개)가 하락 종목 수(320개)보다 훨씬 많아,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고 소외됐던 종목·업종(화학 등)으로 순환매가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지수만 보고 시장을 판단하면 개별 종목 기회를 놓칠 수 있다.
  • 하이닉스 배당의 실질 의미: 분기 375원 배당은 시가 대비 약 0.02%에 불과해 상징적 수준이며, 곧바로 이어진 용인·청주 55조원 설비투자 공시로 시장의 관심이 분산됐다. 대규모 캐펙스가 우선인 국면에서는 배당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의 비대칭: 원/달러는 1,418원까지 강세를 보인 반면 엔/달러는 158엔대로 약세가 지속돼 원/엔 재정환율이 895원까지 하락했다. 일본은행이 시장 예상을 깨는 방식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는 한 엔 약세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CXMT의 협상력 강화: 애플의 가격 인하 요구를 CXMT가 거절한 것은 화웨이·샤오미·바이트댄스(70억 달러)·텐센트(30억 달러) 등 내수 물량이 이미 충분하고, 첨단 미세공정 장비(EUV) 부재로 오히려 생산 단가가 삼성·하이닉스보다 높기 때문이다. 중국 메모리 업체의 협상력이 예상보다 커졌다는 신호다.
  • HBM 가격 반등 논리: 골드만삭스·씨티 등은 HBM이 장기 고정계약 구조 때문에 그동안 일반 D램 가격 상승(3배 이상)에 못 미쳤지만, 2027년부터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HBM 평균단가가 1.6달러에서 2.9달러로 거의 두 배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 미중 공급망 디커플링 심화: 미국이 텅스텐 폐자원과 배터리 폐기물(블랙매스) 수출까지 금지하기 시작한 것은 희토류를 포함한 자원 무기화에 대한 대응으로, 두 나라의 기술·자원 공급망 분리가 구조적으로 더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중국 소비 트렌드 변화: 럭셔리 가죽제품 매출은 2025년 기준 811% 감소한 반면 럭셔리 뷰티는 47% 성장해, 중국 부유층 소비가 과시적 지출에서 실용적·개인관리형 지출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