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로 엇갈린 엔비디아와 AMD의 운명!!

source: 증시각도기TV · 원제: [8월 6일 목요일 미국시황] 스페이스X로 엇갈린 엔비디아와 AMD의 운명!! | 일론 머스크는 어디까지 생각하는 걸까? | 구글, 오라클 하락! · 게시 2026-08-06 · 클립 2026-08-06 · 25분 🎯 구글의 핵심 인재 이탈과 스페이스X의 엔비디아 독점 채택으로 개별주 등락이 컸던 하루, 오라클 CDS 프리미엄 급등은 AI 랠리가 지속되려면 결국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여준다.

1. 🧑‍💼 구글 핵심 인재 이탈, 주가 4%↓

📌 제프 딘 등 핵심 3인의 동반 퇴사

  • 사건: 구글 주가가 하루 만에 4% 급락했다. 원인은 27년간 구글에 몸담았던 수석 과학자 제프 딘이 퇴사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는 혼자가 아니라 오랜 동료인 산제이 게마와트를 포함해 총 세 명이 함께 회사를 나갔다.
  • 새 행보: 이들은 SNS에서 서로를 ‘롱타임 프렌드’이자 ‘컬래버레이터’로 소개하며 ‘디스커버리 루비’라는 신규 조직을 창립한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이 조직이 일반 스타트업이 아니라 ‘퍼블릭 베네핏 코퍼레이션(공익 법인)’ 형태라는 것 — 돈은 벌 만큼 벌었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인재 유출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국의 구조

화자는 이 사건에서 미국의 저력을 봤다고 말한다.

  1. 다양성의 힘: 퇴사한 세 명의 인종 구성(백인·인도계·동양계)이 상징하듯, 미국은 전 세계 인재를 용광로처럼 모아 자본과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
  2. 한국에 주는 시사점: 화자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일본에서 은퇴한 핵심 기술자들을 영입해 생산 라인 문제를 해결했던 사례를 들며, 외국인 인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한국 기업 도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 핵심: ‘한국에선 회사 나갔는데 주가가 오르는 일은 없다’는 화자의 자조 섞인 농담은, 개인이 아니라 조직·시스템의 힘으로 성과를 내는 미국 기업 문화와의 대비를 짚는다.

2. 🚀 스페이스X, 엔비디아 올인 선언

📌 같은 날 엇갈린 반도체 3사 주가

스페이스X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엔비디아·AMD·스페이스X 세 회사의 주가를 동시에 흔들었다.

  • 스페이스X 폭락: 경영진이 2분기 자본 지출을 기존 대비 약 6배 늘린 184억 달러로 발표하자 주가가 약 13% 급락, 역사적 저점이자 100달러 붕괴를 눈앞에 뒀다. ‘너무 많이 쓴다’는 우려가 다시 불거진 것이다.
  • 엔비디아 급등(+3.4%): 스페이스X가 향후 스타링크 위성 인프라에 엔비디아의 GPU 루빈과 CPU 베라(통칭 ‘베라루빈’)만을 전면 채택하겠다고 밝히면서 시가총액 1위 종목이 3%대 급등이라는 이례적 움직임을 보였다.
  • AMD 급락(-7%): 반대로 이 발표에서 완전히 배제된 AMD는 스페이스X向 매출 기대가 꺾이며 주가가 크게 빠졌다.

📌 더 큰 그림 — AI 랠리의 서사 흐름

화자는 최근 한 주간의 빅테크 실적 발표 흐름을 복기한다. 구글의 좋은 실적에도 연간 설비투자를 1,800억 달러에서 약 1,900억 달러로 늘린다는 발표에 실망 매물이 나왔고, 메타는 현금 소진 우려로 추가 하락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출을 100억 달러 줄이겠다면서도 실적이 좋았고, 아마존 AWS 성장세까지 확인되자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AI 대형주 전반, 이어 반도체주까지 순환 반등했다는 설명이다.

3. 🛰️ ‘우주 통신회사’로의 재평가 가능성

📌 100만 개 위성과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

스페이스X는 지난 1월 비정지궤도 위성 100만 대를 발사하기 위한 운영 허가를 미국 규제당국에 신청했다. 화자는 여기에 엔비디아의 베라루빈을 탑재하고 광통신 링크로 전 세계를 커버하는 구상이 현실화되면, 통신과 AI 인프라가 결합된 ‘우주 데이터센터·우주 통신망’이 등장할 수 있다고 본다.

  • 밸류에이션 재평가 비유: 화자는 이를 한국 화장품주가 ‘내수 상권’에서 ‘중국·미국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상권’으로 인식이 바뀌며 밸류에이션이 10배에서 30~40배로 뛰었던 사례에 비유한다. 스페이스X도 ‘로켓 발사 회사’에서 ‘전 세계를 커버하는 통신 회사’로 인식이 바뀌면 밸류에이션 ‘뚜껑’이 열릴 수 있다는 논리다.
  • 실사용 근거: 이미 분쟁 지역에서 스타링크가 통신 인프라로 쓰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 핵심: 화자는 그동안 ‘우주선에 누가 타냐’며 회의적이었지만, 이번 발표로 ‘우주 통신 회사’라는 새로운 관점이 생겼다고 스스로 입장 변화를 밝힌다.

4. 📉 오라클 CDS 프리미엄, 금융위기급 경고

📌 오라클의 조달 비용이 말해주는 것

  • 수치: 오라클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220bp를 넘어섰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發 금융위기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 환산: 현재 미국 5년물 국채금리 4.326%에 이 프리미엄을 더하면 오라클이 5년 만기로 돈을 빌릴 때 약 6.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10년물 기준으로는 6.8%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추정된다.
  • 함의: 미국 GDP 성장의 상당 부분이 AI 투자에서 나오는 상황에서, 조달 비용이 이렇게 높아지면 AI 투자를 계속 밀어붙이기 부담스러워진다. 화자는 이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가 결국 금리 인하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본다.

📌 금리 인하의 전제조건 — 전쟁 종식

금리를 낮추려면 유가 안정이 필요하고, 유가 안정을 위해서는 중동 전쟁이 끝나야 한다는 것이 화자의 논리 사슬이다. 재무장관 발언으로 종전 기대가 잠시 유가를 끌어내렸으나 후속 뉴스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언급하며 협상이 꼬이고 있다고 전한다. 그 사이 달러 약세 기대가 꺾이며 금(4,130→4,300달러), 은(59→62달러) 가격은 급등했다.

5. 💵 강한 미국 지표와 원화 방어

📌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드는 지표들

7월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 밖으로 뜨겁게 나왔다.

  • PMI 개선: S&P 글로벌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2에서 54.6으로, 종합 PMI는 51.9에서 54.5로 뛰었다. ISM 비제조업 지수도 54.0에서 54.1로 소폭 개선됐다(기준선 50).
  • 세부 지표: 신규주문지수 55.1→57.2, 기업활동지수 55.4→59.1로 모두 확장세가 강화된 반면, 고용지수는 51.2→47.4로 꺾였고 물가지수는 67.7→70.3으로 오히려 더 뜨거워졌다. 화자는 ‘외식 물가가 부담스러워질 정도’라고 표현한다.
  • 함의: 물가·경기 지표가 동시에 뜨거우면 연준이 금리를 내릴 명분이 약해진다 — 앞서 언급한 ‘AI 지속을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논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대목이다.

📌 원화, 엔화 대비 나 홀로 강세는 안 된다

원달러 환율은 1,422원 선. 화자는 최근 분위기라면 1,400원도 깨질 수 있었지만 원/엔 환율이 이를 저지하고 있다고 본다. 엔화 대비 원화가 지나치게 강해지면 현대차의 가격 경쟁력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요타와는 여전히 ‘다이다이(맞대결)‘를 뜨는 상황이지만, 혼다·닛산·미쓰비시·폭스바겐은 이미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라 원화의 지나친 강세는 한국 자동차 수출에 부담이 된다는 설명이다.

💬 인상 깊은 문장

미국은 수많은 인재들을 용광로처럼 모아서 그 사람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고 계기를 만들어 주고 거기다 자본을 깔아 주는 거, 그게 미국의 힘이지.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증시각도기가 회사 나갔는데 주가는 올랐어.

지역 상권에서 일했는데 우주 상권으로 바뀐 거야. 그러면 뚜껑이 열리면서 빵 하고 올라가거든요.

미국이 지금 GDP 성장의 상당 부분이 AI에서 나온다. 그러면 금리를 낮춰야 AI가 끝까지 성공할 수 있다.

이 세상의 흐름은 잠정적인 거고 시간의 흐름 따라 다 바뀌는 겁니다. 그래서 이거를 딱 이렇다고 확정 짓는 순간 틀려 버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 핵심 포인트

  • 구글 인재 유출 지속 여부: 제프 딘 등 핵심 3인의 이탈 후 신규 법인 ‘디스커버리 루비’의 향방과, 추가 인력 유출이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구글의 AI 경쟁력에 실질적 타격이 있는지 다음 분기 실적·제품 로드맵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 스페이스X의 엔비디아 독점 채택 효과: 베라루빈 전면 채택 발표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시점과 규모, 그리고 AMD가 다른 고객사로 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반도체 섹터 순환매의 다음 변수다.
  • 100만 위성·우주 통신 사업의 규제 승인: 스페이스X가 신청한 비정지궤도 위성 100만 대 운영 허가가 실제로 통과되는지, 통과 시점과 규모에 따라 ‘우주 통신회사’ 재평가 스토리의 현실성이 갈린다.
  • 오라클 CDS 프리미엄 220bp: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을 웃도는 신용 스프레드가 다른 AI 대형 투자 기업으로 전이되는지, 오라클의 실제 회사채 발행 금리가 어디서 결정되는지 확인할 지표다.
  • 중동 전쟁·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이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언급으로 종전 협상이 꼬이면 유가·물가 안정이 늦어지고,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추는 요인이 된다.
  • 미국 서비스업 PMI·물가지수 재상승: 물가지수가 67.7에서 70.3으로 오른 점은 금리 인하 기대와 정면 배치되는 신호로, 향후 CPI·PCE 발표와 함께 인하 시점 논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 원/엔 환율과 현대차 가격 경쟁력: 원화가 1,400원 아래로 지나치게 강해지지 않도록 관리되는 흐름이 계속될지, 이는 한국 자동차 수출 실적과 직결된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