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상무의 한주정리/전략 - 폭락 끝, 반격의 서막(0731 금)

source: 알상무 · 원제: [RTS] 알상무의 한주정리/전략 - 폭락 끝, 반격의 서막(0731 금) · 게시 2026-08-01 · 클립 2026-08-01 · 65분 🎯 7월 31일 RTS 알스 트레이딩 스테이션: SK하이닉스 상한가와 외국인 매수 전환으로 급락장이 극적으로 반등했지만, 21일선 돌파 여부·엔화 개입·미국 빅테크 실적 차별화 등 다음 주 매크로 변수를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1. 🚀 급락장의 극적 반전과 상한가 랠리

📌 SK하이닉스 상한가와 못다 먹은 아쉬움

  • 상한가 매매 원칙: SK하이닉스가 30%대까지 오르다 눌림목을 준 뒤 오후에 다시 상한가로 붙는 구간에서 화자는 “상한가 근처에서는 무조건 사서 상한가에 걸어두면 3%는 먹는다”는 원칙을 소개하며, 실제로 28%대에서 시장가로 매수한 직후 상한가가 확정돼 약 2%(약 3만 원)의 차익을 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후속 랠리 실패: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치면 뒤이어 삼성전자도 따라 올라가는 패턴이 있어 이번에도 삼성전자에 진입했지만 상한가 근처까지 갔다가 금방 풀렸고, 방송 중이라 화·수요일에 더 크게 먹었어야 할 저점 매수 타이밍을 놓쳤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 예상 밖 급반등, 파생시장 경력의 침착함

새벽까지 못 자고 진행한 방송에서 화자는 오늘 지수의 급등이 이상하다면서도, 빠질 때도 이상했던 만큼 오를 때도 이상하게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1. 전형적 비정상 반등: “왜 빠지는지 모를 만큼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밀리고, 여기까지는 안 밀리겠지 싶은 지점까지 밀려야 반등이 나온다”는 것이 전형적인 비정상 시장의 반등 패턴이라고 강조했다.
  2. 파생시장 경력: 주식시장 기준으로는 역대급 사건이지만, 파생시장에서는 연 1~2회 정도 겪는 변동성 수준이라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핵심: 외국인은 사고 개인은 팔고 기관은 관망하는 가운데 조용히 위로 상승해 큰 양봉으로 마감했다는 점에서, 이번 반등이 특정 세력의 쏠림이 아니라 수급 균형 변화의 결과라고 짚었다.

2. 📉 코스피·코스닥 기술적 분석과 8월 시나리오

📌 코스피 주봉·일목균형표로 본 구간

  • 급등의 성격: 코스피가 하루 만에 17.9%(화자 표현으로 약 18%) 급등하는 초대형 양봉을 만들었다며, 야간 선물이 상한가를 쳤음에도 정작 시작가는 이례적으로 낮은 자리에서 출발했다가 외국인 매수세로 장중 내내 밀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 주요 저항선: 코스피는 여전히 21일 이평선 등 주요 이평선 아래에 있으며, 다음 주 월·화요일에 이 저항을 뚫고 7,000선 위에서 마감해야 상승 추세가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뚫으면 7,500, 이후 추가 저항대까지 열려 있다고 봤다.
  • 주봉의 긴 아래꼬리: 코스피 주봉이 몸통이 거의 안 보일 정도의 긴 아래꼬리를 남겼다며, 이는 저점 매도자들의 후회와 학습 효과로 당분간 6,500~7,000 구간에서 박스권(가두리) 매매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코스닥과 8월 말 시나리오

코스닥은 666선을 이틀간 다지다 오늘 돌파했지만 자체 동력이 아니라 코스피에 편승한 상승이라, 다시 666까지 밀릴 가능성도 열어뒀다.

  1. 일목균형표 구름대: 8월 말 무렵 21이평이 구름대를 뚫고 올라가면서 일봉이 7,500 위에서 힘 있는 양봉을 만들면 재매수(바이콜) 관점을 갖겠다고 밝혔다.
  2. 손절 기준: 그 구간이 무너지더라도 큰 손실 없이 빠져나올 수 있는 자리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 핵심: “52주 신고가가 코스피200·코스닥 양쪽 모두 하나도 없었던 것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며, 반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저변의 체력은 여전히 약하다는 신호로 짚었다.

3. ⚠️ 금리·엔화 개입으로 보는 매크로 배경

📌 FOMC·BOJ·영란은행의 매파적 동결

  • 미국 GDP·물가: 2분기 GDP 속보치는 전기비연율 1.5%로 예상치 2.1%보다 낮았지만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고, PCE 물가지수도 하락했지만 역시 큰 영향은 없었다고 짚었다.
  • FOMC의 금리 유지 신호: 파월 의장이 무심하게 언급했음에도 시장은 금리가 당분간 더 유지되거나 오히려 오를 수 있다고 받아들여 금리가 상승했고, 이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소수 의견의 의미: 영란은행에서도 인상 소수 의견이 이례적으로 여럿 나온 것을 두고, 중앙은행 내부적으로 긴축 쪽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됐다는 시그널로 해석했다.

📌 엔화 개입과 니케이 숏 아이디어

일본 중앙은행이 새벽 시간대에 엔화를 사고 달러를 파는 방식으로 개입해 달러엔이 164엔에서 158엔까지 밀렸다고 전했다.

  1. 한국과의 비교: 한국은 IMF·연준 등과 사전 조율 없이는 이런 개입이 어렵다며, “짬이 안 돼서 상병·병장급은 돼야 개입할 수 있다”는 비유로 설명했다.
  2. 후속 전략: 160엔 위로는 다시 못 올라오게 추가 개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엔화 강세는 니케이225 약세로 연결될 수 있어 10~11월 무렵 니케이 숏(66,000선 부근)을 다시 노려볼 수 있다고 예고했다.

💡 핵심: “지금 중앙은행들은 마치 금리를 안 올리면 안 될 것 같은 인플레이션·자산가격 데이터를 받고 있다”며, 경기 둔화를 이유로 한 금리 인하 기대는 시기상조라고 잘라 말했다.

4. 🧬 미국 빅테크 실적과 메모리 옥석가리기

📌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차별화

  • MS 급등, 메타 하락: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 호조로 하루 만에 14%대 상승했지만, 메타는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에도 자본지출(capex)에 대한 시장 불신으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페어트레이드 아이디어: 메타를 현금으로 매수해 담보로 잡고 그 담보로 MS를 공매도하는 구조의 페어 포지션을 제안하며, 순현금 투입이 거의 없어 고금리 국면에 유리하고 약 3개월 내 20% 안팎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메모리 반도체 옥석가리기

가격이 오르면서 예전처럼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를 다 담을 수 없게 됐고, 이제는 좋은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이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1. 옥석 판정: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옥’에 가깝다고 평가하면서도, 국내 기업들이 이익을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는 데 인색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2. 배당 확대 요구: 삼성전자의 최근 배당이 기대보다 적었다며, 큰 이익이 났을 때 한 번쯤 시가배당 20% 수준의 파격 배당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핵심: “채권시장은 호구 잡히는 걸 가장 싫어한다”며, 향후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면 채권시장이 신뢰 문제로 발작적인 변동성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5. 🔑 수급 동향 —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개인 매도

📌 외국인 8조 매수, 개인 매도 전환

  • 외국인 수급: 외국인이 하루 만에 약 8조 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고, 다음 주에도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개인 매도 전환의 의미: 개인 순매수가 2주 연속 꺾이며 매도로 돌아선 것을 두고, 오히려 코스피 상승에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개인 수급이 빠질수록 지수가 가벼워진다는 논리다.

📌 신용·레버리지 정리 국면

  • 신용융자 감소: 신용융자 잔고가 줄어드는 것은 반대매매 트리거 물량이 정리되는 과정으로, 부정적이라기보다 정화 과정으로 봤다.
  • 코스닥 상장 요건 강화(승강제): 코스닥 승강제 도입이 단기적으로는 매수 가능 종목을 줄여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장폐지 압박이 실적 개선이나 옥석가리기를 촉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핵심: “코스피가 연간 기준으로는 아직 56%밖에 올라오지 못했다”며, 이번 급등에도 불구하고 아직 되돌림 초기 국면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6. 🎯 개별 종목·전략 코멘트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트

  • 삼성전자: 120일선을 뚫고 시작해 양봉으로 20일선까지 잠깐 돌파했으나, 다음 주 내내 이 구간을 다시 뚫고 내려가면 30만 원대로, 반대로 모멘텀을 더 받으면 35만 원까지 갈 수 있는 갈림길에 있다고 짚었다.
  • SK하이닉스 상한가의 의미: 오너가 전날 신고 기준을 넘지 않는 선에서 미리 자사주를 매수한 사실이 알려지며 직원들의 심리적 지지선이 됐고, 삼성전자가 28% 넘게 오르는 걸 보고 SK하이닉스도 상한가로 화답했다는 나름의 해석을 내놓았다.

📌 기타 종목 및 원자재

  • 두산에너빌리티 비중 축소: 두 종목을 들고 있던 두산에너빌리티를 한 종목으로 줄였다며, 포트폴리오에서 조만간 완전히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S일렉트릭·현대차: LS일렉트릭은 18만~20만 원대에서 지지받는 채널을 유지 중이라 추가 상승 여력을 언급했고, 현대차는 50만 원 회복을 기대한다고 짧게 코멘트했다.
  • 금·원유: 금은 온스당 4,000달러 지지선이 흔들리면 3,9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봤고, 원유는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 의외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핵심: “다음 주 초반 변동성은 있어도 이번 주만큼의 변동성은 없을 것”이라며, 방향성은 9월 중순 이후 매크로 플레이어들이 복귀하면서 잡힐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인상 깊은 문장

왜 빠지는지 몰라.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쭉쭉 밀려. 여기까지는 안 밀리겠지 하는 데까지 밀려야 이제 다시 반등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자본 시장이라는게 제로섬 게임이 아니고 그냥 다 같이 안 팔면 올라가고 다 같이 팔면 내려가는 거예요.

채권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건 국가가 싼 값에 낮은 금리로 자꾸 피 같은 돈을 가져가는 거예요. 그러면 채권 시장은 일종의 사보타지를 합니다. 안 사요.

고금리 때 헤지펀드가 잘합니다. 왜냐면 내 돈이 안 들기 때문에.

가격이 다 비싸져서 이제는 다 살 수가 없어요. 그래서 메모리 반도체도 꽤 많은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겁니다.

⚠️ 핵심 포인트

  • 21일 이동평균선 돌파 여부: 다음 주 월·화요일 코스피가 21일선을 뚫고 7,000선 위에서 마감하는지가 반등 지속의 분수령이며, 실패하면 다음 주도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 미국 고용지표 발표: 다음 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한 차례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어, 주말 자료로 전략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예고했다.
  • 하이퍼스케일러 회사채 발행: 소프트뱅크·오픈AI 등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설 경우 채권시장이 신뢰 문제로 발작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 자본지출 이슈를 주시해야 한다.
  • 엔화 추가 개입과 니케이: 160엔 상단을 지키기 위한 추가 개입 가능성이 높고, 이는 니케이225 약세로 이어져 10~11월 무렵 재차 숏 기회가 열릴 수 있다.
  • 외국인·개인 수급 전환: 외국인 순매수 4주 이동평균선이 반등하는지, 개인 매도세가 이어지는지가 다음 주 코스피 상승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 메모리 반도체 옥석가리기: 가격 상승으로 메모리 반도체 종목 전반이 아닌 개별 기업 펀더멘털에 따라 주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어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
  • 삼성전자 배당 정책: 특별 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나오면 국내 대형주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