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상무 한주정리 - 헛된 기대가 아니라 이제는 가격을 보자

source: 알상무 · 원제: [RTS]알상무 한주정리 - 헛된 기대가 아니라 이제는 가격을 보자 · 게시 2026-07-25 · 클립 2026-07-25 · 59분 🎯 외국인의 4조천억대 매도로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주, 코스피는 6,500~7,500 박스권을 겨우 방어했지만 코스닥은 붕괴가 이어졌다. 반도체발 성장률 호조가 오히려 금리 인하를 막는 역설 속, 외국인 수급 지표에선 6개월 만의 변화 조짐이 포착됐다.

1. 📉 시장 변동성과 지수 진단

📌 코스피 박스권 방어

  • 음봉 마감: 외국인이 아침에 사는 척하다 다시 쭉 팔아 코스피는 121일선(6,700 부근)에 걸쳐 지지. 넥스트 장까지 합쳐 외국인 4조천억 순매도가 하락을 견인했다.
  • 주봉은 양봉이나 불안: 20주선(약 7,200)을 하회한 채 윗꼬리·아래꼬리가 모두 긴 캔들. 20주선을 뚫고 올라갔다 처맞고 내려와 강한 저항선으로 작동. 화자는 6,500~7,500 박스권에 갇혔고 6,000이 깨지면 기술적으로 위험하다고 본다.

📌 코스닥은 당분간 포기

  • 구름대 하향 이탈: 장기 이평선 구름대를 뚫고 내려가 위쪽에 거대한 저항이 형성 중. 748에서 700까지 8%, 666까지 10% 거리로 하단 여력이 크다.
  • 자조적 해법: 💡 핵심: “코스닥 지수를 폐지하면 숏커버가 나와 폭등할 수 있다”는 반어적 코멘트로 시장의 절망을 표현. 절대 숏도 치지 않는다며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한다.

2. 🌏 반도체가 만든 성장의 역설

📌 GDP 서프라이즈

  • 성장률 호조: 전분기 대비 0.6% 성장(직전 1분기는 전년 4분기 대비 1.8%). 수출·설비투자·지식재산물(R&D) 투자가 모두 반도체 중심이고, 삼성전자의 온누리상품권 지급까지 민간소비에 기여했다.
  • 정책 족쇄: 성장률과 물가가 높아 금리 인하 명분이 없다. 반도체 호황으로 통제 불가능한 외부 유동성이 밀려들어와 물가·집값·주가를 올리다 보니, 주가가 빠져도 정부·한국은행이 완화적 스탠스를 취할 수 없는 “팔다리가 묶인” 상태.

📌 원화만 나 홀로 강세

  • 환전 소문: 엔화·위안화 약세 속에서 원화만 강해졌다. SK 환전설을 반복 언급하며 “환전하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라”는 암시를 던진다.
  • 아시아 FX 경고: 인도네시아 루피아, 태국 바트, 말레이시아 링깃이 약세로 돌아섰고 6월부터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전환. 원달러 환율은 관리가 잘되고 있으나 방심 금물.

3. 💻 구글 실적과 하이퍼스케일러 압박

이번 주 최대 이벤트였던 구글 실적이 시장을 눌렀다.

  • 구글 쇼크: 알파벳 실적 자체는 좋았으나 프리캐시플로우가 소폭 마이너스가 나자, 주가는 마치 사업을 못하는 것처럼 급락해 본장까지 하락을 이끌었다.
  • 기대의 소멸: 마이크론 → 삼성전자 잠정실적 → SK하이닉스 ADR 상장 → 구글까지, 호재를 기점으로 오히려 더 빠졌다. 💡 핵심: “이제는 헛된 기대 버리고 가격만 보라. 호실적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할 때를 대비하라.”
  • 캐시 프리미엄: 실제 현금흐름을 만드는 기업만 인정받는 시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탑10에 남은 것도 “돈을 벌기 때문”. 신세계 등 내수 테마는 어닝 지속성 의문으로 이탈.
  • 다음 주 리스크: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 실적과 FOMC 예정. 미국 반도체(엔비디아·AMD)는 견조하나 한국·일본 메모리가 더 타격받고, 오라클·세일즈포스 등 서비스 업체가 우려 대상.

4. 🛢️ 원유·전쟁·커모디티

📌 전쟁 프리미엄

  • 브렌트 100달러 돌파: 호르무즈·홍해 봉쇄 우려. 트럼프가 물러설 생각 없이 전쟁을 키워 중간선거로 가려 한다고 해석하며, 중간선거 연기·부정선거 프레임(중국의 유권자 데이터) 가능성까지 거론.
  • 정배열 신호: 브렌트 주봉에서 20주선·60주선이 120주선을 상향 돌파, 80달러 근처로 가면 큰 상승 여지. 원유·외환 옵션 프리미엄(변동성)이 비싸지고 있다.

📌 금리와 원자재

  • 미국채 10년 금리: 2023~2024년 레벨로 상승, 일부는 FOMC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 4.5%까지 가면 트럼프도 물러설(타코) 국면.
  • 원자재 전반: 돼지고기·쌀·소고기 상승으로 물가를 체감. 금은 3,500~4,000달러 부근이면 매수 관점, 구리는 데이터센터 수요와 노후 광산의 투자 부족(공급난)으로 강세.

5. 🔑 외국인 수급 - 희망의 신호

화자가 오늘 라이브 말미에 강조한 “12시간 고민 끝의 깨달음”.

  • 4주선 반등: 외국인 선매수 누적의 4주 이동평균이 오랜만에 상승 전환. 개인이 던지는 물량을 외국인이 낮은 가격에서 받는 형국이 됐다. 💡 핵심: “나는 가격을 안 믿는다. 신뢰하는 지표는 거래량과 특정 주체의 순매수 경향이다.”
  • 신용잔고 정리: 코스피 신용융자 잔고가 4주 만에 꺾였고 코스닥은 이미 소진. 손실을 보며 딜레버리징이 진행 중.
  • 판별 시점: “다음 주 10조 팔면 망한 것”이라며, 하이퍼스케일러 실적이 나오는 다음 주 수·목이 방향의 분수령. 그럼에도 “희망을 본 한 주”라고 평가.

6. 💡 개별종목·투자 조언

📌 국내외 종목 점검

  • 테슬라: 338달러 지지선을 하루 만에 붕괴. 스페이스X와의 합병(합병 비율) 가능성을 높게 보며 “올드해진 주식”으로 평가. 알파벳은 “언제 사도 괜찮은 주식”이라 구분.
  • 오라클 경고: 123달러, 100달러가 깨지면 급락 위험. CDS(크레딧 디폴트 스왑) 가격 상승은 CDS를 판 쪽이 주식을 팔아 헤지한다는 신호로, 주가 하락 위험 신호. 블루아울 캐피털 등 대주 관계자도 위태.
  • 삼성·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일목균형표 이탈, 26만~30만원에 강한 저항 형성. SK하이닉스는 아직 구름대 위지만 곧 21평이 61평을 하향 돌파할 우려.

📌 시청자 질문

  • 해외 ETF: 증권사의 해외 빅테크 ETF 분할매수는 긍정적. 필라델피아 반도체·나스닥·미국 탑10 빅테크(스파이더·아이셰어 등 큰 것) 추천. “한국은 과매도, 미국 큰 기업들은 결국 방법을 찾는다.”

💬 인상 깊은 문장

저는 가격은 안 믿어요. 안 믿는다기보다는 제가 신뢰하는 지표들은 거래량하고 특정 주체들의 순매수, 어떤 경향이에요.

이제는 그런 헛된 기대, 기대 이런 거 가질 필요 없어요. 그냥 가격을 보고 해야지.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부정적으로 반응할 때, 이때를 대비해야 될 때예요.

캐시를 뽑아내는 회사만 이제는 인정해 줘요. 캐시 플로우를 실제로 만들어내는 회사가 인정받고 있는 거고, 지금 미국도 마찬가지인 거죠.

저한테 전화가 많이 오면 약세장이다. 사람들이 제발 이 상황을 설명해 줄 사람을 좀 데리고 와라, 이런 요점이 있는 거죠.

미워하지 말고 다 같이 사는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미워하면 이제 중동처럼 되는 겁니다.

⚠️ 핵심 포인트

  • 외국인 수급 지속성: 선매수 누적 4주 이동평균이 6개월 만에 반등했으나, 다음 주 월요일에 10조 이상 대량 매도로 전환하면 다시 하락 추세로 복귀. 개인이 던지고 외국인이 낮은 가격에 받는 구도가 유지되는지가 핵심.
  • 하이퍼스케일러 실적·FOMC: 다음 주 메타 등 빅테크 실적과 FOMC가 방향 분수령. 구글처럼 호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하면 심리 악화가 심화되므로 각오하고 접근할 것.
  • 반도체의 역설: GDP·물가 호조로 금리 인하 명분이 없어 정책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삼성전자 26만~30만원, 20주선 7,500 등 강한 저항을 돌파할 강한 모멘텀·계기가 필요.
  • 원유·지정학: 브렌트 100달러 돌파, 호르무즈·홍해 봉쇄 우려. 트럼프의 중간선거 전략(전쟁 확대·선거 연기 가능성)에 따라 원유·외환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음.
  • 오라클 CDS: CDS 가격 상승은 주식 매도 헤지 수요 증가 신호. 오라클 100달러 붕괴 시 급락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블루아울 캐피털 등 크레딧 관련주도 함께 점검.
  • 일본 리스크: 소프트뱅크가 미즈호에서 빌린 1천억 달러(약 150조원)를 내년 상환해야 하는데 오픈AI 투자로 만기 연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가설. 니케이·엔화·일본 국채 동반 약세는 국가 자산 전반의 약화 신호.
  • 아시아 FX·원화: 6월부터 글로벌 달러 강세 전환, 인니 루피아·태국 바트·말레이 링깃 약세. 원화만 강세를 유지하는 배경(환전 소문·금리 인상 시그널)이 언제까지 버티는지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