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타임 - 전투준비 Ready for Battle (0719)
source: 알상무 · 게시 2026-07-19 · 클립 2026-07-19 · 34분 🎯 프리렌의 마법사 게나우 이야기를 빌려 코스피 4주 연속 급락장을 진단하는 일요일 라이브. 하락 원인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아니라 중국 AI 충격과 AI 효율성·메모리 반도체 가정의 균열이며, 지금은 패닉셀 대신 계획된 대응으로 반등을 기다릴 때라는 결론.
1. 📉 코스피의 4주 연속 급락
📌 차트가 말하는 현재 국면
- 4연속 음봉·약 30% 하락: 코스피는 주간 4연속 음봉으로, 최근 4주 하락률이 8% → 7% → 3% → 7%. 단순 합산 15·22·25로 약 30% 급락했다. 9,000선대에서 한 번도 쉬지 않고 6,800까지 다이렉트로 내려왔고, 화요일엔 6,500도 깼다.
- 비정상적 변동성: 지난주에만 매도 사이드카 2번·매수 사이드카 1번이 걸렸다. 화자는 “차라리 매도만 나고 가만히 있었어야 하는데 매수 사이드카까지 난 게 더 안 좋다”고 본다. 서킷브레이커가 일주일에 한 번씩 걸리는 비정상 상태.
- 기술적 지표: 60일 이동평균을 하회하며 이격이 벌어지는 중 — 즉 최근 석달(약 60영업일)간 종가에 산 사람은 다 마이너스라는 뜻이다. 볼린저밴드 하단을 계속 치고 있어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
💡 핵심: 하락은 모두가 이미 아는 사실이고, 그래서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는 것이다.
2. 🌏 금요일 아시아 약세와 중국 AI 충격
📌 우리가 쉰 금요일에 벌어진 일
금요일 한국 휴장 중 아시아 증시가 크게 빠졌다.
- 낙폭: 대만 5.9%(TSMC 하락), 니케이 6.4%, 심천 9%, 나스닥 2.9%. 아시아 약세를 반영하면 월요일 한국도 약세 출발 가능성이 “거의 90%“.
📌 중국 AI 회사 문샷의 충격
- 키미 공개: 문샷 AI(Moonshot AI)가 키미 K3라는 모델을 공개했는데 성능이 뛰어나 한때 성능 비교 아레나에서 1등을 했다.
- 딥시크 쇼크의 확장: 딥시크 때는 “중국도 AI를 만들 수 있네” 정도였지만, 키미는 저급·초보적인 게 아니라 고성능까지 만들 줄 안다는 점에서 놀랐다. 게다가 오픈소스로 공개해버려,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비밀로 감춰 수익화하려던 전략을 위협.
- 중국 내부의 공포: 승자독식 구조에서 누군가 압도적 AI를 만들면 나머지는 필요 없어진다는 공포로, 미중 대결이 아니라 AI 판 전체가 흔들려 심천 AI 업체들이 급락했다.
3. 🔋 AI 효율성 의문과 메모리 반도체의 균열
📌 시장이 요구하기 시작한 ‘효율성’
- 하이퍼스케일러 압박: 메타·알파벳 등이 금요일 하락. 시장은 이제 “가능성이 있으니 돈을 막 써라”가 아니라 “돈을 아껴가며 해봐라”라는 효율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애플 상승 해석 중 하나도 “애플은 데이터센터·반도체에 그렇게 많이 안 쓴다”는 것.
- 다음 주 실적 발표: 7월 중순~말 하이퍼스케일러 실적에서 “돈을 아끼겠다”고 하면 반도체를 덜 사갈 것이고, 그러면 메모리가 계속 비싸도 되느냐는 질문이 생긴다.
📌 메모리 3사와 LTA 논란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6월 24일 발표에서 매출총이익률이 84~85%(100원 팔면 85원 남음). 이걸 보고 하이퍼스케일러가 “너무하다”고 느꼈을 수 있고, 그때부터 마이크론이 빠지기 시작.
- SK하이닉스 하향: 2분기 실적 전망이 증권사 보고서에서 하향 조정 중. HBM 가격이 많이 안 올랐는데 SK하이닉스는 HBM 비중이 높다. 또 LTA(장기계약) 단가가 2027~2030년에 쭉 오르는 게 아니라 낮아지거나 플랫할 수 있다는 의심.
- 최태원 회장의 자기모순: “내년 반도체 공급이 심각하다”면서도 마진을 낮춰서라도 스케일을 키워 가격을 안정화하겠다는, TSMC식 스탠스를 언급 — 파는 쪽이 가격 안정화를 바라는 건 이례적.
4. ⚠️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는 원인이 아니다
📌 마녀사냥에 가까운 뉴스
뉴스가 마치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때문에 시장이 빠지는 것처럼 도배되지만, 화자는 이를 “마녀사냥”으로 본다.
- 변동성 vs 방향성: 이 상품은 낙폭·변동성을 키우긴 하지만 방향성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요인 중 하나일 뿐 원인은 아니다.
- 증상인가 원인인가: 시장에 대한 너무 일방적·긍정적 뷰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나올 때까지 주가를 밀어올린 것이라면, ETF는 과열의 ‘증상’이지 하락의 ‘원인’이 아니다.
- 청산 오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는 미수·신용이 안 되므로 거기서 청산은 나오지 않는다. 다른 계좌의 미수 청산이 날 순 있어도 ETF 자체 때문은 아니다.
📌 감가상각 이슈
마이클 버리는 하이퍼스케일러 장부에서 데이터센터·칩의 감가상각이 제대로 반영 안 됐다고 제기한다. 메타가 사양 낮은 데이터센터를 빌려주겠다고 한 것도 감가상각 반영 대상 아니냐는 의심.
💡 핵심: “미래는 고정돼 있지 않다. 미래를 고정하고 가격을 프라이싱하는 건 잘못된 것”이며, 이 악재들은 이미 거의 다 반영됐다.
5. 🎯 다음 주 대응 전략과 하락 레벨
📌 순수 차트 기준 레벨
- 코스피 하단: 적정 하락은 -5%인 6,400 정도가 이성적이라 보지만, 오버슈팅을 감안하면 6,000(-12%)까지 열어둔다. 반대로 운이 좋으면 2~3% 빠지고 끝날 수도, 월요일에 오히려 급반등(플러스)이 날 수도 있다.
- 반등 시점: 빠르면 7월 말, 늦으면 8월 어느 시점에 반등 포인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
- 종목별: SK하이닉스는 갭 메꾸면 170만 원이 깨지고, 월요일 170만 원 아래도 가능, 최악엔 150만 원. 삼성전자는 5월에 생긴 갭(25만 원에서 막힘)을 메꾸면 23만 원 초반, 오버슈팅 시 22만 원대 — 그 가격이면 사야 하지만 돈 있는 사람만. 코스닥은 700 되면 사는 것 외엔 전략 없음. 나스닥100 선물도 이미 하락 추세라 미국 시장에 기댈 생각은 금물.
📌 마음가짐
- 급락에 팔지 않는다: 월요일 10% 빠져도 여기서 팔아 얻는 건 마음의 안정뿐이고, 반등하면 그마저 뒤집힌다. 이미 7,300을 깨고 6,000대에 오면 밸류에이션은 괜찮다 — 우리 기업들은 돈을 벌고 있다.
- 투자자 아닌 투기자의 대응: 지금은 밸류에이션·PER 논쟁할 때가 아니라 계획된 백병전(대응)을 할 때. 반등이 오면 그때 손절 여부를 생각한다.
- 뉴스를 줄여라: 이란·미국 전쟁도 가격에 큰 영향 없고, 레벨과 외국인 수요가 관건. 다음 주 갑자기 외국인이 사면 거기가 바닥일 수도 있다.
💬 인상 깊은 문장
왜 그러니까 싸움의 길을 선택한 건 우리 마법사들인데, 우리가 최전선에서 싸우기로 하고 싸우고 있는데, 왜 정작 죽는 건 이 보통의 친구들일까? 얘들은 싸우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살아갈 뿐인데.
미래는 고정돼 있지 않습니다. 미래를 고정하고 가격을 프라이싱 하는 건 잘못된 거예요.
그게 증상인지 원인인지는 생각해 봐야 돼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푸시한 거면 증상이지, 그게 원인은 아닐 수도 있어요.
여기서 팔아봐야 아무 실익이 없습니다. 10%에 팔아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마음의 안정밖에 없어. 하지만 그것도 안정이 아닐 거예요. 왜냐면 거기서 반등하면 속이 뒤집어지니까.
너무 쫄지 마세요. 죽지 않습니다. 너무 쫄지 마시고 잘 대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핵심 포인트
- 중국 AI 오픈소스의 파장: 문샷 AI의 키미 K3가 고성능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미국 하이퍼스케일러의 폐쇄형 수익화 모델과 승자독식 구조 전체가 위협받았다. 딥시크가 ‘싸게 만드는’ 충격이었다면 키미는 ‘고급도 만들 줄 안다’는 충격 — 미중 대결이 아니라 AI 산업 전체의 공포로 확산됐다는 점을 주시.
- AI 효율성 요구로의 전환: 시장이 하이퍼스케일러에게 ‘가능성 있으니 투자하라’에서 ‘아껴가며 하라’로 태도를 바꿨다. 7월 중순~말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발표에서 CapEx 절감·메모리 구매 축소 시그널이 나오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가정이 무너진다 — 바로 그 발표가 바닥일 수도 있다.
- LTA 장기계약 단가 논쟁: SK하이닉스 실적 하향의 배경엔 HBM 가격이 덜 올랐다는 점과, 2027~2030년 LTA 단가가 계속 오르는 게 아니라 낮아지거나 플랫할 수 있다는 의심이 있다. 각 기업이 실제 발표해야 답이 나오는 사안이므로, 추측 논쟁보다 발표에 대응하라는 조언.
- 증상 vs 원인 프레임: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하락 원인으로 지목하는 뉴스는 마녀사냥에 가깝다. ETF는 변동성만 키울 뿐 방향성을 만들지 않으며, 오히려 과열의 증상일 수 있다. 미수·신용 불가라 ETF 자체에선 청산도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구분할 것.
- 감가상각 미반영 리스크: 마이클 버리가 하이퍼스케일러 장부의 데이터센터·칩 감가상각 미반영을 제기. 메타가 사양 낮은 데이터센터를 빌려주는 것도 감가상각 이슈와 연결된다 — AI 인프라 회계의 신뢰성이 다음 균열 지점이 될 수 있다.
- 하락 레벨과 반등 타이밍: 코스피 적정 하단은 -5%인 6,400, 오버슈팅 시 6,000(-12%)까지 열어둠. 반등은 빠르면 7월 말, 늦으면 8월. 급락에 패닉셀하지 말고, 반도체를 사려면 주 후반 종가 부근, 돈이 많으면 아무 때나. SK하이닉스 170만·150만, 삼성전자 23만 초반·22만대가 매수 관심 구간.
- 심리 관리가 전략의 핵심: 지금은 밸류에이션 논쟁이 아니라 계획된 대응(백병전)의 국면. 뉴스를 줄이고 차티스트·정서적 안정을 주는 조언을 참고하되, 자신의 페이스가 있는 장투자는 오히려 안 보는 게 낫다. 이란·미국 전쟁 같은 이슈보다 레벨과 외국인 수요가 관건.